해외구매대행 사업준비를 하다보니 책상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남편은 스탠딩 데스크를 쓸거냐고 물어보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지만 조만간 필요할 것 같다.
해외구매대행 사업이 디지털노마드라고 시간과 공간에 자유로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간과 노력이 조금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다른 사업자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루에 책상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꽤 길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이들 픽업하고, 학교 쉬는 날 아이들은 어떻게 하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시작했으니 빨리 성과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조급해지는 내 모습을 본다.
하지만 괜찮다고 천천히 하라며 격려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하다.
그래도 불안함은 계속해서 있는 것 같다.
오늘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랫만에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시켜 먹으며
해외구매대행 관련 유투브를 봤다. 해외구매대행도 하시는 분들마다 방향성이 달라서 나도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충 어느쪽으로 할지 생각은 했는데... 그걸 실행하기 위해 준비해야되는 과정도 만만치 않은 듯 하다.
그렇게 한시간쯤 앉아 있었는데... 시계가 징~징~~울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보니...
이번 여름 한국방문시에 엄마가 선물로 사준 갤럭시 워치 4.
해외구매대행 사업을 준비하면서 이 아이가 나에게 계속 알려준다. 움직일 시간이라고! ㅎㅎㅎ
그리고 걷기 시작하면 갤럭시 워치4가 폭죽을 터뜨리며 좋습니다!! 계속 움직여 보세요. 하는데..
빵 터트리는 폭죽을 보면 매번 웃음이 난다. ㅎㅎㅎ
갤럭시 워치가 움직일 시간이라고 알려주면 거실이라도 한바퀴 걷고 와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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