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사업준비를 하다보니 책상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남편은 스탠딩 데스크를 쓸거냐고 물어보는데 처음에는 괜찮다고 했지만 조만간 필요할 것 같다. 해외구매대행 사업이 디지털노마드라고 시간과 공간에 자유로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간과 노력이 조금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다른 사업자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루에 책상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꽤 길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아이들 픽업하고, 학교 쉬는 날 아이들은 어떻게 하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시작했으니 빨리 성과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조급해지는 내 모습을 본다. 하지만 괜찮다고 천천히 하라며 격려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하다. 그래도 불안함은 계속해서 있는 것 같다. 오늘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오랫만에 스..